과도한 땀분비가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땀분비에 따라 국소적 혹은 전신적 다한증으로 구분한다. 국소적 다한증은 신체 일부에 국소적으로 과도한 땀분비가 일어나는 것으로 손바닥, 발바닥,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간찰부), 겨드랑이(액와부), 서혜부(허벅지가 시작되는 우묵한 부위), 회음부 등에 주로 나타난다. 그 외 이마, 코끝 등에 나타나기도 한다. 정서적 자극에 의한 반응으로 땀이 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하는 것으로 대개의 경우 별 문제가 되지 않으나 어떤 사람에서는 사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할 수가 있다.전신적 다한증은 피부의 온도 수용체에서 자극이 전달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주위의 높은 온도에 의한 외부적 요인이나 질병에 의해 체온이 상승하는 경우를 말한다. 미각 다한증은 보통 자극적인 음료나 음식물을 섭취한 후 몇 분 내에 얼굴, 특히 이마, 윗입술, 입 주위, 흉골부, 뺨에 담이 많이 나는 경우를 말한다.
다한증이란 신경전달의 과민반응에 의하여 생리적으로 필요한 이상의 땀을 분비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 현상이지만, 조직학적으로 땀샘이나 자율신경의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는다. 다한증은 선행질환이 있는 속발성 다한증과 특별한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다. 결핵, 당뇨병, 울혈성 심장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뇌하수체 기능항진증, 폐기종, 파킨슨씨병에 이차적으로 나타라 수 있는데 이 때는 주로 전신적으로 다한증이 나타나고, 척수에 병이 있거나 신경계통의 질환, 뇌에 병이 있는 경우에는 주로 국소적인 다한증이 나타난다. 이 외에도 외상에 의해서 신경분포가 바뀌었을 대도 신체에 부분적으로 땀이 날 수 있으며, 미각에 의해서도 정상적으로 안면에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주로 이마나 콧등, 입술 주위에 대칭적으로 나타난다. 흉부교감신경절 절제술 후에도 환자의 약 30%에서 다한증이 발생한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원발성 다한증은 온도의 상승이나 활동량 증가보다는 정신적 긴장상태에서 나타나므로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의 수행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이차적인 정신적 위축을 초래하게 된다.
땀주사로 4계절 내내 보송보송한 겨드랑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 땀주사는 제모블록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땀샘을 자극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해서 다한증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땀주사에는 미 FDA 승인을 받은 새로운 액상 보톡스 마이아블록을 사용하는데요. 2008년 4월에 국내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안전한 보톡스랍니다. 마이아블록은 일반 보톡스에 비해서 확산범위가 넓기 때문에 겨드랑이 뿐만 아니라 손바닥, 발바닥 등의 시술에 유용하고요.
피부 내에서 확산이 빨라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시술 후에 72시간이 지나면 땀이 많이 줄어든느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